언어장애는 언어발달장애, 조음음운장애, 유창성장애, 음성장애, 신경언어장애
등이 있습니다. 각 장애마다 독특한 특성을 가지며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대상자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언어장애가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언어장애에는 필요한 공식검사가 있으며, 언어발달장애의 경우 대상자의 연령과 장애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유아언어발달 검사(SELSI),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VT)를 주로 사용하여 대상자의 언어장애를 진단합니다.

언어재활은 제공기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다음의 순서를 따릅니다.
1. 대상자 본인 혹은 보호자의 상담 의뢰
2. 공식 또는 비공식 검사를 통한 진단
3. 목표 설정과 장단기 계획 수립
4. 재활 프로그램 진행
5.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진전도 확인
6. 진전도 확인 후 재활 연장 또는 종결

언어재활의 궁극적인 목표는 의사소통의 향상입니다.
진단 평가를 통한 개별 맞춤 치료를 진행한 후에 또래 또는 자신의 활동환경에 맞는 의사소통
기능을 향상시키고 주변과의 원활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